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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새송이버섯 육성, 수출 길 넓힌다
변흥섭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3월 24일(화)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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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새송이버섯 국내 고유 품종의 점유율을 높이고, 수출시장 개척에 용이한 우량품종 개발을 위해 국산 새송이버섯인 애린이 시리즈를 육성하여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도 새송이버섯 국내 생산량은 4만 4천여 톤이고, 수출은 3천 858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9% 정도이지만, 현재 국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새송이버섯의 60% 이상이 큰느타리 2호와 같은 외국 유래 새송이버섯 품종이어서 수출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
지난 해 품종 등록을 마친 ‘애린이 3호’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을 수상했으며, 기존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30~50% 높고, 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안정생산에 매우 유리한 품종이다.
새로 개발된 새송이버섯 신품종 ‘애린이 5호’는 생육기간을 3일이나 단축시켜 생산 효율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품질 개선과 수량 증대에 있어서도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인 품종이다.
기존 큰느타리 2호에 가장 유사한 외형인 대가 곧고 굵으면서 갓색이 짙은 형태를 보이고 있어 동남아시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에 개발한 ‘애린이 5호’ 품종보호출원을 국립종자원에 신청했고, 앞으로 1년간 생육 검증과정을 거쳐 품종등록이 완료되는 시점에 도내 새송이버섯 수출농장을 중심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용조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장은 “국내 개발로 등록된 새송이버섯 품종은 품종이 우수하여 일본 등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재배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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