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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직공여행사와 요우커 연간 6,000명 이상 유치
변흥섭 기자 / yndm@yndm.kr입력 : 2015년 03월 30일(월)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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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중국 상해 직공여행사를 방문하고,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폐세척 관광객 유치 협상에서 연간 6,000명 규모의 VIP 및 기업 연수단을 유치하기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 이후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 방한 중국 관광객이 대부분 수도권과 제주 위주의 저가 쇼핑관광으로 실질적으로 국내 관광업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수도권에 대응하여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부산과 연계한 4박 5일힐링 폐세척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경남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전략 추진에 따른 첫 성과다.

경남도는 그동안의 불특정 다수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나 사천 전세기를 통한 관광객 유치가 비용과 인력 소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1회성으로 끝나는 등 효과가 없고 특히 지난해 4월말 한중간 국내공항 부정기 노선(전세기) 운항 허가가 어렵게 됨에 따라 김해공항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말 駐 부산 중국총영사관 조대위 부총영사를 면담하고 중국 국영여행사 몇 곳을 추천 받아 지난 1월말 중국 지역 CITS(중국국제여행사) 등 4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일대일 세일즈 콜을 추진한 바 있다.

세일즈 콜 추진 결과, 중국 직공여행사와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값 받는 힐링 폐세척 관광상품 개발에 상호 합의하고 도내 여행사와 함께 관광코스 및 비용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었다.

상해시 노동조합 소속 여행사로 현직회원 850만명, 퇴직회원 490만명 모두 1,340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여행사로 연간 7,000여명의 VIP 및 기업연수단을 한국으로 송출하고 있음. 조직으로는 상해 본사와 16개 지사, 15개 영업부와 500여개의 협력 여행사를 거느리고 있고 본사엔 1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김해공항을 통한 입국을 위해 지난 2월 16일 국내 항공사 관계자 일행과 항공좌석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3월 19일에는 조대위 중국 부총영사를 경남도에 초청한 가운데 마무리 협상을 성공시키기 위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등 상당한 공을 들여왔다.

중국에서는 꽌시(관계)를 중시하고 비즈니스 성사를 위해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중국의 현지 문화를 감안해서 3월 27일(금)부터 3월 28일(토)까지 양일간 도 송준필 관광마케팅담당사무관, 범대복 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 부회장(화교 출신), 여행사 대표와 중국 상해 직공 여행사를 재방문하여 도의 의지와 성의를 표시함으로써 어렵게유치 성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이번 유치 협상이 타결로 중국 상해 직공여행사 오덕영 총경리(사장)가 빠른 시일 내에 경남을 방문해서 MOU를 체결하고 15개 영업부와 중국의 500여 개 협력 여행사를 통해 여행객을 모아 5월 이후부터는 매주 중국 VIP 및 기업연수단의 경남 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중국 상해 직공여행사는 김해공항 정기노선 좌석확보가 가능한 능력 있는 중국의 국영 여행사로 지속적으로 좋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이번 중국 관광객 유치가 마중물이 되어 지역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마이너스 쇼핑 투어의 폐해를 개선하는데 경남도가 전국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흥섭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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