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3 19:16: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경남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 상 남 도, 성 명 서
변흥섭 기자 / yndm@yndm.kr입력 : 2015년 03월 30일(월) 17:4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교육감의 예산집행 거부로 무차별 무상급식 중단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최근 도내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사회적 정치투쟁 행위에 대해 도는 다음과 같이 분명한 입장을 밝힌다.

첫째, 종북세력을 포함한 반사회적 정치집단이 도를 상대로 정치투쟁을 하려는 일체의 행위는 받아들이지 않겠다.

언론(일요시사) 보도에 따르면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본부’는 반국가적 종북 활동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간부출신 등이 대표를 맡고 있는 종북좌파 정치집단이다.

심지어 학교급식 식자재납품 관련 당사자까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FTA 반대, 미군 철수 등 중요한 국가정책의 문제는 물론이고 밀양 송전탑, 제주 강정마을, 평택 대추리 등 국책사업의 현장에서 우리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야기했던 반사회적 정치세력이 또다시 불순한 정치적 목적으로 도정을 훼손하려는 일체의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선별적 무상급식으로의 전환은 정책의 우선순위에 대한 선택의 문제다. 이것은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의 문제도 아니며 오로지 국가나 지방의 재정능력의 문제다.

불순한 정치투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학교급식은 교육청 고유사무이며, 무차별 무상급식 중단 또한 교육감의 결정이다. 이로 인한 교육현장의 문제와 학사행정에 대해서는 도는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대등한 독립기관이라며 도의 급식 감사를 거부하고 도의회가 의결한 예산집행마저 거부한 교육감은 교육과 학예에 관한 사무는 전적으로 교육청의 고유권한이라고 천명했다.

이러한 자기 말에 대해 책임을 지고 일부 학부모들의 등교 거부 등 무상급식과 관련한 일련의 비정상적인 사태와 학사행정의 파행을 자신의 책임으로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 교육수장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다.

어린 아이들을 인질로 삼아 교육현장을 정치투쟁의 장으로 만들려는 불순한 의도를 방관하여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아이들이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는 전적으로 교육감의 책임임을 거듭 밝힌다.

셋째, 교육감은 일선 시장, 군수를 찾아다니며 시․군의 서민자녀 교육지원조례 제정을 방해하는 비교육적 행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서민자녀교육지원 사업은 어려운 서민 자녀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여 우리사회의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희망의 사다리를 놓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교육감이 가로막겠다는 것은 무슨 해괴망측한 논리인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일부 정치세력에 기대어 시장, 군수에게 조례제정 반대를 종용하고 심지어 그 추종자들이 시․군 의원들을 협박하다시피 하는 것은 교육자답지 않은 처신이다.

교육감은 자성하고 본연의 업무로 돌아기를 권고한다.
변흥섭 기자  yndm@yndm.kr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폭염기 수용자 처우 개선위한 온정의 손길....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안동에..
최신뉴스
영주시노인복지관, 경로의 달 맞이 ‘2026 스마일 페스..  
영주시, 2026년 제5기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수강생..  
영주⋅목포 농업인, 우정으로 영호남 교류 이어가..  
영주시노인복지관, 제8회 ‘스마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영주호 오토캠핑장 ‘신선식품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개..  
영주시, 제53회 LA한인축제서 ‘영주의 맛’ 세계에 알..  
영주시, 풍기인삼축제서 K-웰니스 인삼 치유 프로그램 ‘..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