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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어르신들, 독거노인 돕는 게 진정한 복지, 귀족형 학교 무상급식은 낭비
변흥섭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4월 06일(월)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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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지사가 6일 오전 실국장 회의에서 “서민 복지사업은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어 시책을 발굴하라”고 말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홍지사는 “서울 동자동 같은 쪽방촌을 가보면 방세 주고나면 2~3만원으로 한 달을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이 많다. 이는 지방도시에도 마찬가지다.” 면서 박권범 복지보건국장에게 이번 주 중으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활동을 직접 해보고, 서민들의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홍지사의 발언은 도내에도 질병과 가난, 외로움 등으로 홀로 어렵게 사는 노인 등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홍지사는 “기계적인 사고로는 진짜 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를 찾아낼 수 없다. 쪽방에서 근근이 생활하시는 어르신들, 독거노인 등 이런 사람들을 도와주는 게 복지이다. 간디학교 같은 귀족형 학교에 무상급식 하는 것이 복지가 아니다. 그건 복지 낭비다.”고 덧 붙였다.
도내 일부 시군에서도 제도권을 벗어나 실제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거창군의 경우 ‘행복나르미 센터’를 통해 복지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일 군은 남상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자녀 없이 홀로 생활하며 고관절 만성질환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게 세탁기1대, 냉장고 1대를 전달했다.
산청군은 올해 들어 현장복지실천, 복지급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대상자 통합조사 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사회복지 대상자 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홍지사는 회의 갈무리에 “실제 우리 주변에는 기초생활보장대상자들이 한 달에 20만원으로 집 세주고 생활한다.”면서 “이런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는게 복지행정이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복지 시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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