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홍인환 기자 / rokmc152@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11일(토) 16:26
공유 :   
|
|
|  | | | ⓒ (주)영남도민일보 |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거창지역 유족회(회장 엄창주)는 지난 4월 9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간인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족회원,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고, 합동위령제에 이어 추모식, 헌화,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이홍기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권력에 의해 자행된 역사적 비극은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일부 은폐되고 왜곡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아픈 역사를 돌아봤다.
유족들의 노력으로 무고한 희생임이 밝혀졌고 유해매장지 조사와 매년 위령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아직은 아쉬움이 많은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에서는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에 ‘거창군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으나 행정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족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홍기 군수도 이 같은 상황이 안타까운 듯 ‘대외 환경이 여의치 않고 행정에서도 현실적 한계 때문에 아직까지 유족들이 흡족해 할 만큼 위령사업의 뒷받침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마음이 무겁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 일을 결코 관심에서 놓지 않을 것이며 우리 모두의 공동숙제라는 인식으로 지난날의 역사적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풀어가자고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의 유해 발굴사업과 관련해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2012년에 집단희생사건의 유해 매장지를 조사했으며 거창군에서도 북상면 갈계리에 매장지로 추정되는 곳을 확인한 바가 있다.
|
|
|
홍인환 기자 rokmc152@naver.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
영주교육지원청,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
영주경찰서, 노인대학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 |
영주시, 문수면 황용골경로당 준공…어르신 쉼터 새롭게 마.. |
영주시, 개별주택가격 공시…이의신청 29일까지.. |
영주시, 재해구호 역량 강화…현장 대응력 높인다.. |
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 어르신 550여 명과 화합의 장.. |
외국인 인재 지역 정착 돕는다…지역기반비자사업 홍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