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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 신흥 폭력조직 두목 등 피의자 18명 무더기 검거
정갑진 기자 / jjin6700@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13일(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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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는, 경주지역 폭력조직 ‘통합파’에서 활동하던 행동대원 10여명이 조직을 이탈하여 새로운 폭력조직인 ‘신세계파’를 결성한 후 ‘통합파’ 조직원들을 집단 폭행하고, 경찰 수사가 개시되자 이들 조직원들을 은닉한 혐의로 ‘신세계파’ 폭력배 18명을 검거하여 이중 11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1명을 지명수배 하였다.
|  | | | ⓒ (주)영남도민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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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하순 경주시 소재 00주점에서 ‘신세계파’ 신규조직원 A(21세) 등 5명이 술을 마시던 중 ‘통합파’ 행동대원 B(33세) 등 2명이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이들을 술집 밖으로 불러내어 집단폭행하고, 이틀 후 이 사실을 안 ‘통합파’ C(21세)가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전화연락을 했다는 이유로 ‘신세계파’ 조직원 D(20세) 등 6명이 C(21세)의 집까지 찾아가 집 앞에서 집단폭행을 가하고 말리던 동거녀 E(19세)까지 함께 폭행하고 E의 휴대폰까지 강취했다.
그 후 경찰의 수사가 개시되자 ‘신세계파’ 선배조직원들은 폭행사건에 가담했던 신규조직원들에게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며 조직적으로 은닉시켰다.
경찰은 이번 수사로 신흥 폭력조직이 경주지역에 뿌리내리지 못 하도록 차단하고, 자칫 폭력조직간의 집단 싸움으로 비화될 불씨를 사전에 제거하였으며, 앞으로 폭력조직원들에 대한 움직임을 더욱 면밀히 관찰하여 조직폭력배와 동네조폭을 경주지역에서 완전히 소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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