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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의 여행:독일 현대미술, 1949-현재’전시 개최
김영진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4월 30일(목)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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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은 주한독일문화원(원장 슈테판 드라이어), 독일국제교류처(IFA)과 공동주최로 1949년 이후 독일의 현대미술을 보여주는 전시인 ‘세계로의 여행:독일 현대미술, 1949-현재’를 미술관 2층 대·소전시실에서 4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독일국제교류처(IFA : Institut für Auslandsbeziehungen)가 기획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전시이다.
독일의 예술 및 미디어 테크놀로지 센터(ZKM), 러시아 모스크바 현대미술관을 거쳐 한국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마치고 이스라엘로 갈 예정이다.
세계로의 여행:독일 현대미술, 1949년에서 현재까지라는 제목의 이번 순회 전시는 1949년 이후 현재까지 독일의 현대미술을 보여주는데, 총 91명의 작가의 작품 316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기획자인 마티아스 플뤼게와 참여작가 엘스 가브리엘, 그리고 IFA 소속의 전시 설치 전문가 등 5명의 전시 관계자가 직접 작품설치 및 기획에 참여했다.
출품된 모든 작품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해 독일 현대미술의 중요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독일국제교류처(IFA)의 소장품이다.
전시 작품은 국제적으로 매우 성공적이나 독일 내에서는 대체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의 근간을 이해하고 지난 수십 년을 지적·미적·정신적 산물로 바라보는 방법을 보여주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 전시에는 1950년대 이후의 독일 사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동서 대립을 보여주는 사진 작품들을 통해 동독의 사진예술이 당시의 중앙 집권적인 예술 시스템 안에서 얼마나 독립된 시각예술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작품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이 휴관일)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art.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독일의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뿐만 아니라, 미술관 별관에서는 지난 4월 10일 개관한 이우환 공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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