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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네팔 지진피해 긴급구호품 지원
김영진 기자 / yndm@yndm.kr입력 : 2015년 05월 01일(금)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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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 25(토) 대규모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네팔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가 나선 가운데 부산시도 긴급구호품을 지원키로 했다.

부산시는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네팔을 위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유관기관, 시민단체, 일반시민들과 협조해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4. 30(목)오전 주한 네팔 대사관과 긴급대화를 갖고 추위와 배고픔을 면할 수 있는 물품이 긴급하다는 요청에 따라 담요와 생수를 우선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정경진 행정부시장은 “전국 26,000여명의 네팔인 중 우리 부산에도 670명의 근로자와 이주민이 살고 있어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같이 해야 된다는데 市 공무원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인도적 차원의 온정의 손길과 시민적 관심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긴급의료 구호단을 꾸린 그린닥터스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약사회를 비롯해 부산창조재단, 드른프레스(항공촬영업체) 등 민간분야의 발 빠른 대응과 구호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는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을 비롯해 아이티 지진(2010), 필리핀 태풍(2013),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에도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담요와 생수 등 구호물품은 5. 1 부산에서 트럭을 이용해 네팔대사관에 직접 전달하고 추후 시민사회단체와 협의해 진공포장 음식, 의류 등 필요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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