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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에서 19~20일에 南北실무접촉 갖자"
정갑진 기자 / jjin6700@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18일(월)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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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돌,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는 최근 "북측 준비위원회와 19~20일 개성에서 협의를 갖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지난 16일 오후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당면한 6·15공동행사 준비는 물론이고 8·15의 행사장소 문제 등을 협의해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준비위의 이날 성명은 북한이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 명의의 성명으로 6·15공동행사와 8·15공동행사 장소 협의 과정에 남측 당국이 개입했다며 이를 비난한데 따른 것이다.
북측은 성명에서 "남측 당국이 6·15공동행사는 평양에서, 8·15공동행사는 서울 개최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남측 당국이 민간의 민족공동행사에 빗장을 지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이에 "6·15공동행사의 서울 개최는 당초 합의한 대로 유효하다"며 "8·15공동행사의 장소는 앞으로 논의하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특히 19~20일 개성 실무접촉을 지난 14일에 북측에 제의했다고 밝혔다.
이로 미뤄 북측이 이에 대한 회신이 없이 이날 성명을 발표해 우리 측을 비난하자 이에 대한 해명 차원의 성명을 추가로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측 준비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선양에서 한 차례 만나 6·15 및 8·15공동행사의 장소 문제 등을 협의했으나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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