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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ITU 텔레콤 월드’ 유치 활동
김영진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5월 18일(월)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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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부산시가 내친김에 정보통신 올림픽으로 불리는 ITU 텔레콤 월드(Telecom World)와 ITU 표준화국 총회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에 따르면 유럽 4개국을 세일즈 순방중인 서병수 시장은 ITU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를 16, 17일 양일에 걸쳐 방문해 자오 허우린 ITU사무총장과 ITU-T(정보통신표준화)국장을 만났다.
이번 ITU 본부 방문은 17일 오후 열리는 ‘ITU 창립 150주년 기념행사’에 자오 허우린 ITU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서 시장은 16일 오후 ITU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해 자오 허우린 ITU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자오 허우린(65)은 지난 해 ITU 전권회의 기간 중 부산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출됐으며, 명예 부산 시민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부산 ITU 전권회의 개최 기간 중 부산시와 ITU간에 맺었던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상호운용성 확보와 ICT 인재양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후속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서 시장 일행은 또 한국의 카이스트 연구원 출신인 이재섭 ITU-T국장과 사노 ITU-D(정보통신개발)국장과도 만나 표준화국 총회유치 및 유스센터 설립 등에 관한 미팅을 가졌다. ‘ITU 표준화국 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통신표준화 총회로 불린다.
이와 함께 ITU가 주관하는 전시회 및 포럼 등 국제행사 유치 문제도 협의했다. ‘ITU 텔레콤 월드’는 세계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및 포럼으로 올해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며, 부산시는 2017년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이라 불리는 ‘ITU 전권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부산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인 ‘ITU텔레콤 월드’와 ‘ITU 표준화국 총회’ 유치를 통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ICT 허브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ITU 텔레콤 월드 등 국제행사 유치는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 성과와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반, 매력적인 도시 브랜드 등을 적극 활용하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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