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0 23:03: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건사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시어머니 살해한 전 며느리
김재헌 기자 / yndm@yndm.kr입력 : 2015년 05월 18일(월) 17:3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양육비 문제로 갈등을 빚다 전 시어머니를 살해한 40대 며느리가 배심원들의 판단을 받게 된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손봉기)는 지난 15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44·여)씨에 대해 "정신감정에 최소 1개월의 치료감호소 입원이 필요하다"며 "오는 7월21일 국민참여재판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고, 대구지법 상주지원은 국민참여재판 회부 결정을 내렸다.

김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새벽시간에 찾아갔다는 이유로 시어머니가 갑자기 덤벼들어 몸싸움을 벌이던 중 우발적으로 목졸라 살해했다"며 검찰이 제기한 '계획적인 범행'이라는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또 "전 남편의 잦은 학대로 공황상태에 놓여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신감정을 요청했다.

변호인 측은 김씨가 전 남편 때문에 받았다는 정신치료 내역을 제출했고, 김씨의 여동생과 딸을 국민참여재판에서 증인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씨는 '차량 앞 번호판을 휴지로 가리고 아들의 운동화를 신은채 청테이프를 소지하고 범행을 저질러 계획적인 범행'이라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 "평소에도 아들의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실을 몰랐는데, 부부가 함께 있는 집에 여성이 살해 의도를 갖고 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김씨는 '시어머니와의 전화통화에서 양육비 지급을 거절당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서도 "시어머니와 전화통화한 사실이 없고, 양육비 문제로 다툰적이 없다"며 통신내역 사실조회를 요청했다.

김씨는 지난 3월13일 새벽 3시45분 예천군 풍양면에서 혼자 살던 전 시어머니 B(80)씨 집에 찾아가 B씨의 다리를 청테이프로 묶은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이혼 당시 남편과 시어머니가 자녀 양육비를 절반씩 주기로 했는데, 지키지 않자 전 시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재헌 기자  yndm@yndm.kr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이젠 고물상도 노린다. 군인사칭 사기..
최신뉴스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복숭아꽃 만발한 농촌에서 구슬땀..  
태안해경, 몽산포항 인근 실종자 발견(사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 개..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봉화교육지원청, 춘양초등학교 도서관 ‘맞춤형 현장 실무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풍기 폐철도, 영주경제 ..  
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  
영주시, 2026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사업 참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위한 상담자 교육 ..  
영주시, 무빙 플레이버스(Play Bus) 확대 운영으로..  
영주시, 재난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제46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