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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수출입 감소세 여전
정갑진 기자 / jjin6700@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20일(수)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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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관(세관장 우병길)이 지역 수출입기업의 4월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4월 수출실적은 6억8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7.6% 감소했다. 수입실적 또한 37.9% 감소한 5억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4월 2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4월에는 1억1400만달러 흑자를 보여 4월말 누계 1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유럽 및 중국에 대한 철강재 수출부진과 중국 철강공급 과잉에 따른 국제 철강수출가격 약세로 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철강금속제품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철광석·석탄 등 국제 원자재 및 철강금속제품의 가격 하락 등으로 수입 또한 전월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4월 들어서도 포항지역 수출입은 아직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전체 수출액의 85.5%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금속제품은 중국의 저가 공세의 지속과 에너지 수송용 강관 수요 감소에 따른 미국 수출 둔화로 전년 동기대비 24.5% 감소했다.
자유무역지역의 자동차 수출 감소로 기계류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5.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40.4%), 일본(△35.4%), 미국(△30.9%), 중국(△29.8%), 인도(△23.1%), 동남아(△22.7%) 등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대만(21.7%), 홍콩(12.5%), 중남미(10.0%), 중동(3.8%) 지역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품목별 수입실적을 보면 전체 수입의 89.1%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Δ43.0%) 및 철광석 등 광산물(Δ34.2%)의 수입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류 수입 또한 자동차(일본 마쯔다) 수입 감소 지속으로 전년 동기대비 36.2%나 크게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은 유연탄 및 철강제품 수입증가로 미국(45.4%)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를 보인 반면, 중남미(Δ83.8%), 호주(Δ27.3)에서의 철광석 수입단가 하락과 중국(Δ51.5%), 캐나다(Δ46.5%), 일본(Δ39.3%), 유럽(Δ37.6%)으로부터의 철강판, 고철 등 철강제품의 수입 감소로 대부분지역에서의 감소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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