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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졸 취업지원 ‘경남 하이 트랙’ 시동
변흥섭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5월 20일(수)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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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고졸자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생산직 인력난을 해소하는 ‘경남 하이(Hi) 트랙’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최근 홍준표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특성화고생 취업 확대를 위해 도내 항공분야 11개 기업체와 10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86명 참여하는 ‘경남 하이(Hi) 트랙’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High school) 졸업자와 기업의 좋은 만남(Hi)을 통해 취업률을 높인(High)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경남 하이(Hi) 트랙’ 사업은 ‘도-특성화고등학교-기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졸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민층인 고졸자의 취업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에 따르면 최근 기업에서는 만성적인 생산직 인력난을 겪고 있으나 청년 실업률(2014년 평균 9.0%)은 전체 실업률(2014년 평균 3.4%)의 약2.6배에 달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도내 기업의 35%가 인력부족을 겪고 있으며, 77%가 6개월내 현장 기술직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고졸 취업자의 55%가 종업원 1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체에 취업중이며, 이 가운데 60%가 비정규직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난 해소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주)아스트, (주)대명엔지니어링 등 도내 항공분야 우수기업도 적극 참여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도내 항공업체의 안정적 인력 공급을 뒷받침 하게 될 이번 협약은 지난해 확정된 항공국가산단 유치와 최근의 항공 MRO산업육성 노력과 연계해 도내 항공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또 하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도내 34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경남미래 50년 전략산업 등 인력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기업을 발굴해 올해 100명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1000명 규모의 고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제윤억 도 고용정책단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남 하이(Hi) 트랙’과 지난 2013년부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남형 기업트랙’사업이 청년일자리 대책의 양대 축을 이뤄 청년취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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