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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남아 경제한류 물꼬 튼다
김재헌 기자 / yndm@yndm.kr입력 : 2015년 05월 26일(화)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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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인도네시아와 경제 및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 인도네시아를 구심점으로 한 동남아 경제한류를 일으키는 물꼬를 트게 됐다.

도는 대구·경북지역 기업인과 교수 등 50명이 대구에서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확대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인도네시아협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과 국제세미나, 수출상담회 개최, 박람회 참가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자동차, 기계, 화학 등의 업종을 이끌고 있는 CEO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이 협회는 창립총회에서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위해 인적·물적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투자정보를 공유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회장에는 주식회사 세명기업 오유인 대표가 맡았다.

2억5400만명으로 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시아는 천연가스, 석유, 석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큰 G-20 회원국이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제1위 경제규모로서 유일한 G-20 회원국이며 한국과는 1973년 수교 이래 지난해 교역액이 237억 달러에 이르는 등 매년 교역량을 늘려 가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2010년 이후 경제협력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8번째 무역대상국, 7번째 투자대상국으로 급부상했다.

오유인 한·인도네시아협회 회장은 “인도네시아가 가진 넓은 시장과 성장잠재력을 감안할 때 경제·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친숙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간다면 두 나라가 반드시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가면서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경제한류를 일으키는 물꼬를 트겠다”고 말했다.
김재헌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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