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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타이치그룹, 함양에 전기버스 공장 설립
변흥섭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5월 30일(토)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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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 타이치 그룹이 2017년까지 1차로 550억원을 투자해 함양에 전기자동차 부품생산공장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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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치그룹은 현재 함양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한국화이바를 인수합병하고 공장을 증설해 전기버스를 본격 생산하게 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수도권 소재기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 볼룸서 열린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경남도와 함양군은 중국 산동 타이치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임창호 군수를 대신한 김종연 함양 부군수, 장풍태 중국 산동 타이치 자동차 유한공사 회장이 참석해 각각 서명하고, 원활한 협약내용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타이치 자동차유한공사는 함양일반산업단지(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일원) 9만 4546㎡부지에 2017년까지 1차로 5000만 달러(550억원 규모)를 투자해 전기버스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공장설립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타이치그룹은 투자계획기간 동안 경남도와 함양군내에 거주자 15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어서 고용창출효과 및 세수증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중국 산동성 타이치 그룹은 1987년 설립돼 연간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자동차관련 기업이다. 5400여명의 직원이 자동차 새시, 브레이크시스템, 리듐 베터리, 전기자동차 등의 주력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자본을 갖춘 기업이 함양에 전기자동차 공장을 설립하면 함양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는 물론 친환경자동차 생산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읍 수동면에 위치한 81만5000㎡규모의 함양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부터 민간개발로 조성 중이며, 지난 2010년부터 2만여㎡에 버스조립공장 2동이 운영 중이다. 변흥섭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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