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전기요금 차등제’ 첫 토론 연다
김영진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6월 01일(월) 15:31
공유 :   
|
|
부산시가 발전·송전지역 피해를 고려한 전기요금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를 처음 개최한다.
시는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전기차등요금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발전소 지역은 많은 유·무형 피해, 원전사고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재산권 행사제한 및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안고 있는 반면, 소비지역은 갈등이나 피해 없이 혜택만 누리고 있다.
발전소 지역과 수도권 등 전기 다소비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어 송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송전손실까지 발전소지역과 전기多소비지역의 주민이 동일한 전기요금으로 공동부담하고 있는 구조다.
지난해 부산에서 생산된 전력 4만8000여 기가와트(GW) 가운데 지역 안에서 소비된 전력은 40%를 겨우 넘는 2만 기가와트(GW)다.
서울과 경기도는 4만4000 기기와트(GW)를 생산하면서도 전기소비는 생산량의 3배가 넘는 14만7000 기가와트(GW)를 사용하는 등 소비전력의 절대량을 원전이나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지역에서 송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사회적인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광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국내 전기요금 체계 왜곡문제와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전기요금 정상화’ 의견을 제시한다.
정구형 전기연구원 박사는 ‘전력계통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역별 가격신호 제공방안’을 제안한다.
주제발표후 관련분야 전문가, 언론인, 교수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를 위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이번 토론결과를 바탕으로 용역을 발주해 전기요금 제도개선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다른 발전지역 시·도와 연계해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요금 차등제가 현실화되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의 지역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ndm@yndm.kr
|
|
|
김영진 기자 yndm@yndm.kr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봉화아리랑 세계 무대를 제패하다.. |
봉화과학발명교육센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의융합메이.. |
폭염 대응체계 강화로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영주시 여름사과 생육현황 및.. |
영주시, 시민 중심 통합돌봄 실현 위한 담당자 교육 실시.. |
영주시,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제4기 수강생 모집.. |
원예작물 신품종·재배기술 실증 성과 공유..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영주선비촌로타리클럽 '맞손’.. |
영주시보건소-영주적십자병원, 만성질환 관리 협력체계 구축.. |
안전부터 편의까지… 영주시, 시원나잇페스타 개막 준비 완.. |
영주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제3회 영주 서천 .. |
영주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실시.. |
최백호의 낭만, 은어의 풍미… 제28회 봉화은어축제, ‘.. |
예천군,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 |
제28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폐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