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대책 선제적 추진
김재헌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6월 03일(수) 14:53
공유 :   
|
|
경상북도는 용수개발비 20억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하고, 시군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농작물 가뭄피해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된 예산은 가뭄지역에 들샘, 하천굴착 등 간이용수원 개발과 기존 관수장비 보강 등에 사용되며, 시군마다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5월말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199.1㎜로 평년 271.8㎜의 73.3% 수준으로 강우량이 적었으며, 특히, 영양(133.4㎜), 영덕(147.7㎜), 울진(168.3㎜) 등 동해안권 시군의 강수량이 두드러지게 적었다.
모내기에 영향을 주는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균 76.5%로 물 사용량이 많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평년(79.2%)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까지 농작물 생육상황은 벼의 경우 용수공급에 문제없이 모내기가 진행되어 85%진도를 보이고 있으나, 고추, 담배 등 밭작물의 경우는 정식 이후 강우량이 적어 경사지와 모래성분이 많은 사질토양의 밭에서 일부 농작물의 잎이 시들고 생육이 지연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과, 배를 비롯한 과수의 경우 뿌리가 깊고, 대부분 관수시설이 잘 잦추어져 있어 생육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경북도는 가뭄에 대비하여 연초부터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27억원을 들여 도내 4,943개소의 관정과 부대시설을 일제 정비했으며, 도 차원의 가뭄대비 급수대책 및 가뭄피해 예방대책을 시달했다.
앞으로도 도는 가뭄 피해면적을 수시 파악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용수공급 등 체계적인 가뭄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기위해 쌀 안정생산대책 상황실을‘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을 전환해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도가 추진할 주요 가뭄대책은 먼저, 시군에서 보유 중인 양수기, 스프링클러, 분사호스 등 양수장비를 총 동원해 가뭄이 심한 지역에 우선 지원한다.
6월 중순까지 강우가 없는 경우에는 긴급 용수원 확보와 급수를 위해 도 자체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하고, 가뭄이 장기화 되는 경우 농식품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필요시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작물이 말라죽는 등 피해가 확산되는 경우,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정밀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농가에는 재파종 비용 등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지리적인 특성으로 장마기전 가뭄은 거의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올해에는 한 발 앞선 가뭄대책 추진으로 가뭄피해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아가겠다”면서,“농업인도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물대기, 물아껴쓰기 등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
|
|
김재헌 기자 yndm@yndm.kr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문경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첫 입국.. |
안동교도소 의무교도대원 봉사를 통해 재능을 기부하다.. |
학부모가 만드는 교육, 함께 여는 미래.. |
봉화교육지원청, 정향 봉화 특수교육대상학생「도전! 꿈 성.. |
학생 자치의 새 시대 열다!.. |
영주고용노동지청,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과 산재사망사고 ..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골프·파크골프로 영주 경제 다.. |
더불어민주당 김동조 영주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
영주시, ‘2026년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1차 회의.. |
영주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
영주시,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 |
영주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 학사골목 활성화 위해 다.. |
영주시, 아스콘 수급위기 극복을 위한 소통간담회 개최.. |
영주시,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확산 사업’ 공모 .. |
중동 전쟁 여파... 무기질 비료 수급 불안 대응 위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