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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 경남 농수산물 본격 진출 7천만 불 계약달성!
김경주 기자 / engdoooo@hanmeil.net입력 : 2015년 06월 03일(수)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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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한·중 FTA 타결에 따라 세계최대 식품시장인 중국시장의 조기 선점을 위해 6월 2일 상해에서 빅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22개 수출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7천만 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FTA 체결 등 시장개방에 따른 농어촌의 어려움을 수출로 타개하기 위해 수출정책을 농정의 상위목표로 설정하고 도내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과 함께 공세적인 수출드라이브를 펼친 결과이다.

도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해 올해 1월부터 3차례에 걸쳐 중국 빅 바이어 28명을 경남도로 초청하여 사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바이어 관심 품목에 대하여는 생산현장도 안내했다.

이를 통해 도내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에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구축되어 가시적인 수출의향이 논의되었으며, 유망품목에 대해서는 샘플을 통한 현지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하는 등 수출계약을 체결하기까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이번 상해 농수산물 수출상담회에서는 산청 동의초석잠 등 22개 업체 26개 품목이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

유자차, 에너지바를 생산하는 동의초석잠은(대표 정상용)은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구탁국제무역유한공사 등 3개 업체와 1,500만 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하였으며,

소시지를 생산하는 진주햄은 1,300만 불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으며, 조미김을 생산하는 꼬방시푸드, 국수를 생산하는 우포바이오푸드는 각각 500만 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밖에도 중국 내 웰빙열풍과 프리미엄 시장에서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장생도라지제품 300만 불과 청정 지리산 산약초를 이용한 김스넥 450만 불, 도라지절편 200만 불 등 건강 기능성 상품이 중국지역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이어는 중국내에서도 시장점유율이 높은 대형매장의
납품전문업체 빅 바이어들이다.

가공식품 1,600만 불을 체결한 청도해지촌내집식품유한공사(代表 郭东民)는 수입품목이 500여 개에 달하는 한국식품 유통업체로 중국 최대 식품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유자차 등 1,050만 불을 체결한 구탁국제무역유한공사(代表 潘建)는 중국 인터넷쇼핑 한국식품 전문 빅 바이어로 현재 한국제품 1,000여 종을 수입하고 있는 업체이다.

또 수출상담장에는 대만 바이어 2명, 중국 청도성 상무국 국장 등 5명과 연운항시 개발국 부서기 등 7명이 경남 수출상담회 운영방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참가했다.

경남도는 이번에 체결된 수출계약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수출업체에 대한 디자인 개발과 교육, 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하고, 중국 수출 전문가를 활용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결해 주고, 가공 농식품수출전문업체 200개소를 육성해 수출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까오따오위(고도우) 백화점 등 4곳에서 18개사 25개 품목에 대하여 홍보 판촉전을 개최하여, 경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한·중 FTA 타결에 따라 다양한 수출상품 개발과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면 안전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우리 농식품은 중국 내 고소득층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이번 수출상담회가 경남 농식품 중국진출의 신호탄으로, 세계 최대 식품시장 조기 선점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주 기자  engdoooo@hanm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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