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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방재안전도시 인증 속도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5년 06월 04일(목)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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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시장 김기현)가 '방재안전도시 인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3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UN재해경감사무국과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재해위험 경감을 위한 자체 경감계획을 수립, UNISDR(국제연합 재해경감전략기구)의 방재안전도시 선정에 최선의 노력할 다할 계획이다.
UN재해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는 재해 경감활동에 참여할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UNISDR은 1999년 설립됐으며, UN재해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는 UNISDR 산하의 동북아 국가 간 재해 경감활동 조정 및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 사무소로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몽골 등 5개국을 관할한다.
기후 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재해위험 경감 캠페인'에 가입한 기관 중 우수기관을 '방재안전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인증을 받으려면 재난관리 실태 점검 우수기관으로 3년간 계속 선정돼야 하는 등 선정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현재 전 세계 25개국의 41개 도시만이 UNISDR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됐으며, 국내에는 캠페인에 가입한 113개 도시 중 아직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된 도시는 단 한 곳도 없다.
시는 오는 2017년 UNISDR의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2014년 5월 '재해위험경감 캠페인'에 처음 가입했다.
시는 캠페인 훈련 워크숍 참석, 자체 경감계획 수립, 방재안전도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캠페인 우수기관'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되는 발판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정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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