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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LH방어휴먼시아, 입주민-시공사 ‘갈등’
심은정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6월 08일(월)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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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동 LH방어휴먼시아 아파트가 하자보수 문제로 입주민들과 시공사 간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입주민들은 ‘부실공사’라고 주장하며 시공사인 S건설 측에 하자보수를 요구하고 있지만 시공사가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급기야 입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5일 집회까지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시된 집회에서 입주민들은 아파트 벽체 균열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공사 측에 하자보수를 촉구했다.
이이규 입주민대표 회장은 “입주 후 3년이 지난 지금 아파트 벽체 균열은 물론 주차장 바닥과 조경수 식재 등이 모두 허술해 각종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때문에 입주민들 대부분이 부실공사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 과정에서 그 동안 7차례가 넘는 내용증명을 시공사 측에 보냈다. 하지만 시공사는 입주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듣지 않고 시간만 끌고 있다”며 “설계가 잘못된 부분은 빨리 변경해서라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입주민들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시공사 측은 “얼마 전 아파트 관리소장을 만났고 하자 관련된 현장을 확인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민 측은 “시공사 측이 말만 자꾸 하고 있다”며 시공사가 제대로 된 하자보수를 해주지 않을 경우 향후 법적 대응까지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임대아파트인 방어휴먼시아 아파트는 2102년 5월 준공됐다. 8개동 91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심은정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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