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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현황-9일·대구]관찰대상 증가에도 청정지역 유지
김재헌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6월 09일(화)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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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지역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을 갖춘 병원 격리자 4명, 자택 격리자 15명과 관찰대상자 25명 등 모두 44명의 메르스 의심·관찰 대상자가 추적과 관리를 받고 있다.
관리 대상 인원이 전날 보다 11명 늘었지만, 지금까지 확진환자는 단 1명도 없다. 병원 격리자 4명 중 동탄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2세 여아는 메르스 1, 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돼 곧 퇴원할 예정이며, 나머지 3명도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택 격리자 15명과 관찰대상자 25명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구·군보건소가 공무원 1명씩 전담 인원을 지정, 하루 2차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대구지역에 아직까지 메르스가 침투하지 않은 것은 대구시가 지난 1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를 모두 병원 1곳으로 모아 격리하고, 5개 거점병원들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정보 공유에 나서는 등 초기 대응이 주효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5개 거점병원들은 최근 대구시와 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가 확산할 경우 격리병상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5개 대형병원과 함께 역학조사반을 별도로 편성, 가동하고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체온계와 마스크 등을 지원하는 한편 동대구역 등 4곳에 설치한 열화상감시카메라를 사람이 많이 몰리는 문화예술회관, 엑스코 등 6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헌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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