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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메르스 최종 확진 권한 받았다"…진단시약 확보
김영진 기자 / yndm@yndm.kr 입력 : 2015년 06월 09일(화)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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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보호복을 입은 질병본부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84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0세 남성으로 메르스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확진 판정 권한과 확진 진단용 시약 96T(1키트)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1키트는 40~50명 정도의 메르스 감염 의심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확인할 수 있는 분량이다.
연구원 측은 이 시약으로 8일부터 메르스 감염 유사 증상자 5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내리고 9일도 의심환자 3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중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확진 판정 권한을 부여받아 향후 검사 확인과 대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환자의 가래를 채취해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의 여부를 확인하는 메르스 검사는 1차와 2차검사로 나누어져 질병관리본부에서만 최종판정을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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