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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메르스 확산 정부 무능 질타…사태 수습 촉구
강완협 기자 / yndm@yndm.kr입력 : 2015년 06월 09일(화)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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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산 사태와 관련해 8일 열린 국회 본회의 현안질문에서는 여야 모두 정부를 향한 강한 질타를 쏟아냈다.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가 사태 확산을 불렀고, 국민의 불안감 역시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현안질문에서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발표를 늦추면서 그 사이에 격리대상자 확인·선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며 "격리대상자를 너무 넓게 잡아 국민의 불안이나 공포를 조장하는 것도 문제지만, 안이하게 격리대상자를 좁게 선정하는 것도 2차 감염을 넘어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하게 한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도 "예방단계에서 제일 안타까웠던 것은 국민들은 메르스가 생소했지만 방역당국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의 위험성을 예견하고 대책반까지 마련하고 있었다는 대목"이라며 "대책을 마련함에 있어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 없이 탁상행정으로 안일하게 마련한 것 같아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산의 중심지가 된 경기도 평택(평택시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 역시 "평택은 메르스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20일 이후 도시 전체가 엄청난 혼란과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전대미문의 메르스 공포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정부 당국은 어찌된 일인지 입을 꾹 다문 채 아무말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할 때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해외 출장 중이었던 점을 비판하며 "메르스 확산을 막아야 할 주무부처 장관이라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메르스 사태에 대한 대응을 관장했어야 한다"며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하다"고 문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는 문 장관의 '사퇴'까지 언급하며 책임론에 불을 지폈다.
전병헌 새정치연합 의원은 "문 장관이 말하면 그 반대로 된다고 해서 '문형표의 저주'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며 "문 장관은 보건전문가도 아니고 사태 수습에 장애가 될 뿐이다. 문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안질문에 나선 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응에도 비판을 가했다.

전병헌 의원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15일 만에 나타난 대통령은 관심이나 있는 것인가"라며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조금의 관심이나 애정을 갖고 있나"라고 밝혔다.

이목희 의원은 "사태가 엄중하면 국정의 책임자인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며 박 대통령은 최초 환자 발생 12일 만인 지난 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초기 대응 미흡을 지적했고, 메르스로 국민이 죽어가고 온 국민이 불안에 떠는데 청와대는 국회법 얘기만 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금이라도 범정부 비상대책기구를 만들라. 체계상으로는 총리대행이 지휘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대통령이 진두지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주내로 메르스의 확산이 멈추지 않고 수습국면으로 가지 않는다면 오는 14일의 대통령 방미일
강완협 기자  yndm@yn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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