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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통 탄소없는 마을 발전방안 모색
하동군, 학계·생태전문가 등 3명 주제발표…로컬에너지 활용 관광자원화 논의
오흥조 기자 / hjoh123@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03일(금)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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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하동군 화개면 목통 탄소없는 마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차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하동군은 3일 오후 1시 30분 화개면 차문화센터 다례체험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하동사랑정책연구회 회원, 환경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없는 마을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수력·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로컬에너지 개발을 통해 탄소없는 마을로 조성되는 목통마을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발전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상덕 경상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윤상기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자연생태보존활동가 도연 도연암 주지스님이 ‘자연환경 보전과 인간 그리고 황새’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기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탄소없는 마을을 이용한 지역발전 방안’,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인 강태일 KC코트렐 전무가 ‘하동, 21세기 에코시티의 설계’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했다.
윤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목통마을은 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로컬에너지로 에너지 자립여건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심포지엄에서 나온 내용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수익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로 육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이어 “205년 전 목통마을에 만들어진 물레방아 복원이 촉매제가 돼 2018년까지 계곡물을 이용한 소수력과 풍력발전 등이 마을의 에너지자원이 될 것”이라며 “탄소없는 마을 1호 목통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10호까지 지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앞서 지난 3월부터 목통마을에 대형 물레방아와 방앗간, 쉼터, 공원 등을 조성하고 현재 물레방아에서 일정량의 전기를 생산해 방앗간에서 도정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국비·지방비 등 12억 6000만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설비 시설사업에 착수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설비는 99㎾급 소수력 1개소와 30㎾급 태양광 1개소, 6㎾급 소형풍력 2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에너지 발전설비 외에도 이곳에는 에너지 체험공간, 문화 체험공간, 힐링 체험공간이 조성돼 하동의 친환경 청정 이미지 제고는 물론 문화와 힐링, 관광·체험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호리병 속의 에너지 자립마을로 구축된다.
한편, 군은 4일 목통마을 현장에서 물레방아 복원을 기념하고 탄소없는 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탄소없는 마을 선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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