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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장승명인 미국에서 장승퍼포먼스 펼쳐
미국 독립기념일 LA 산페드로 우정의 종각에 한‧미 우정을 다짐하는 장승설치와 장승퍼포먼스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5년 07월 08일(수)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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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거주하며 대한민국 장승명인으로 알려진 김종흥(63세)씨가 미국 독립기념 행사에 참가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이색적인 장승퍼포먼스 공연으로 미국인들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집중을 받았다.

미국독립기념 축제는 지난 7월 4일 미국 LA 산페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종각 입구에 세워진 새로운 장승 제막 행사가 함께 열리면서 사물놀이 한마당과 이정임 민속 무용단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종각으로 들어가는 연도에 대형 성조기가 촘촘히 꽂혀 펄럭이고 북과 피리 꽹과리를 앞세우고 내빈들이 입장해 국민의례에 이어 기념식과 타종식이 있었다. 이 기념식에는 Isadore Hall 상원의원, Ernest Lee 우정의 종각 회장, 김현명 LA총영사와 LA 시의원으로 당선된 David Ryu , Janice Hahn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기념식 중에 한국 안동 하회마을에서 탈춤을 추며 장승을 깎는 명인 김종흥 씨의 퍼포먼스가 있어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김종흥씨는 지난 2009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종각 입구에 장승 1기를 세운바 있으며, 이번에도 새롭게 장승 1기를 제작해 설치했다. 장승설치와 장승퍼포먼스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안동의 대표적인 하회탈장승과 하회탈을 미국 의원들과 총영사에게 선물해 안동을 홍보하는 역할을 했다.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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