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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욱진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산책
다양한 시각으로 만나보는 첼로소나타의 세계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10일(금)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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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이 7월 14일 오전 11시 하늘연극장에서 마티네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뉴욕 출신의 첼리스트 양욱진과 고전무용 장선희, 마임이스트 김세진 등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함께 클래식 명작과 그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특히 동양적 특징을 나타내는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그와 어울리는 고전무용과 함께 선보이고,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 드뷔시의 곡은 프랑스 무언극 중 ‘상사병을 앓는 피에로’의 장면을 마임으로 표현하며 인상주의 음악의 특징을 극대화시켜 보여줄 예정이다.
또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마치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보듯 배우 김상호, 이영아가 ‘거리 악사와 어느 행인의 해프닝’을 첼로 연주와 함께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베토벤의 첼로소나타에서부터 시대별로 우리에게 친숙한 첼로소나타까지, 중저음의 매력적인 소리를 지닌 첼로만을 위해 작곡된 소나타 악장을 발췌하여 독주악기로서의 다양한 기법과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첼리스트 양욱진의 연주와 유쾌한 입담으로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숨은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는 즐거운 음악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실력파 연주자들이 꾸미는 품격 있는 아침음악회 마티네 콘서트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콜라보레이션’을 테마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만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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