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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두 번째 초대전
무기와 갑주 전시 개막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5년 07월 21일(화)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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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2015년도 두 번째 초대전으로 환도장 이함 김봉경 선생과 투구장 호암 최항복 선생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무기와 갑주전을 7월 21일(화)부터 8월 23일(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고대사회에서는 전쟁을 위한 다양한 공격용 무기가 개발되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도검과 창 그리고 활이었다. 검은 양날이 균등하게 만들어져 제작방법이 까다롭고, 전투 때 부러지기 쉬워 주로 의장용이거나 의례용으로 많이 쓰인 반면, 도는 칼등이 두껍고 한쪽 날이 있어 베는데 유리해 전투용으로 주로 쓰였다. 무기의 발전에 따라 몸을 보호하고 방어를 위한 방어구도 다양하게 발전했다. 갑주는 갑옷과 투구를 말하는데, 첨단 무기 못지않게 신체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최후의 방어 수단이었다.
도검장 이함 김봉경 선생은 1993년 도검 제작에 입문해 현재까지 다양한 병장기들을 복원 및 제작해왔으며, 투구장 호암 최항복 선생은 부친 최익숙 선생에게 사사받아 현재까지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장인이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두 분 장인의 제작품 가운데 30여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완성된 도검과 갑주 뿐만아니라 그것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도구 등을 전시해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안동민속박물관은 기존 박물관 휴게실을 별관 전시실과 배움터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전시 소재가 아닌 사진전, 개인 소장전, 동호회 전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특색있고 재미있는 주제의 전시를 개최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전시를 문화생활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장소이다. 여러 동호회원과 개인소장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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