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들도 쉽게 하지 못할 일을 젊은 학생들이 과감하게 뛰어 들어 조치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위협한 상황에 뛰어들어 한 생명을 구한 의로운 청소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본인은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상국) 3학년 최규식군에 대한 표창장이 지난 13일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있었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성호 교육장은“위급상황에서 과감하게 뛰어들어 의로운 행동으로 생명존중을 실천한 규식 군의 선행과 봉사정신을 많은 학생들이 본받기를 바란다.”말씀하셨다.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상국) 최규식 군은 지난 6월 5일 대전 복합터미널 주변에서 발생한 대안학교 선후배 학생들간의 다툼에서 칼에 찔려 피를 흘리며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학생의 생명을 구했다. 특히 최군은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방법으로 주변사람에게 119신고를 부탁하고 다친 학생이 의식을 잃지 않도록 말을 걸면서 학생을 지혈하는 등 침착하게 대처하여 당시 현장 사람들을 칭찬을 받았다. 이러한 사연은 대전복합터미널 영업부장이 직접 회사차원에서 영주고등학교로 한통의 편지를 보내오면서 최군의 선행이 알려지게 되었다.
수상인명구조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는 규식 군은 “칼에 찔린 피해학생이 피를 흘리며 가해 학생이 다시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보호해달라고 했어요. 바로 인명구조에 대한 매뉴얼대로 옆에 있던 다른 사람들의 협조를 얻어 위급상황에 대처했다”고 말했다. 규식군은 중학교 3학년 때도 위험 상황에 놓인 어른을 도와 칭찬을 받은 의협심이 강한 학생이다. 또한 2015년‘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진취적인 기상과 도전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 이번 사건도 바로 몽골 탐사에 앞서 대둔산에서 전지훈련을 받고 있는 중 물품구입을 위해 잠시 현장 인근에 갔다가 목격했다고 한다. 담임인 윤원병 교사는 "최군이 대인관계가 좋고 리더십이 있어 친구들 사이에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친구"라며 “신문지국을 하는 아버지를 도와 새벽에 신문배달도 하는 고운 마음씨도 갖췄다"고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