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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열매 적기 채취 및 개갑장 관리요령
인삼 개갑률 높이려면 적기 채종과 개갑장 온도·관수 관리에 유의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5년 08월 03일(월)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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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인삼열매 채취시기를 맞아 적기에 수확할 것과 개갑장 관리를 통해 인삼종자의 개갑률을 높이도록 당부했다.
인삼은 5월 중순에 꽃이 만개해 수정 후 7월 중·하순이면 성숙단계에 접어드는데 성숙 시 열매는 재래종은 대부분 붉은 색 계열이고 품종에 따라 황색, 등황색 등 다소 색깔의 차이가 있다.
특히, 경북지역 인삼주산지의 기후에 따라 성숙되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어 시기를 잘 판별하여 채취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인삼 종자는 채취 후 파종해도 발아가 되지 않는 미성숙 상태이기 때문에 모래에 묻어 100일 정도 개갑처리를 해주어야만 발아가 가능하다.
또한, 개갑장은 직사광을 피해 차광이 된 서늘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개갑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채종한 종자의 과육을 제거하고 4mm 이상의 종자만 선별해 자갈 20cm, 굵은 모래 15cm, 일반 모래 10cm를 깔고 그 위에 모래와 종자를 3:1 비율로 같이 혼합해 50cm 이내로 넣고 그 위에 모래 10cm, 자갈 10cm를 얹어 가볍게 눌러 준다.
최근에는 종자 선별 작업이 용이하도록 양파망을 이용하는 농가가 많은데 이때 종자를 양파망에 적정량만 넣어 사용하고 모래와의 접촉면이 높아야 개갑률이 향상된다.
개갑장 관리는 적정 생장온도가 15~20℃ 정도 이므로 온도가 낮은 지하수를 이용하여 온도가 높은 7월 하순에서 9월 중순까지는 1일 2회, 9월 중순 이후에는 1일 1회, 10월 중순 이후에는 2~3일에 1회 정도로 관수하여 주는 것이 좋다.
관수량은 배수구로 물이 충분히 흘러나오는 정도가 적합하며 11월 중순 파종 전에 종자를 꺼내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건조하지 않게 보관한 뒤 파종 하고 개갑이 미흡한 종자는 20℃에서 4~7일간 처리하면 개갑율이 향상된다.
권태룡 풍기인삼시험장장은 “올해는 인삼생육 초기에 고온과 가뭄의 영향이 다소 있었으나 인삼열매의 성숙 시기에는 기상장해나 병해가 없어 종자 수확 및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개갑처리는 파종시기를 고려하여 늦어도 8월 5일 전까지는 모두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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