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실종자 가족을 찾아주다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07일(금) 05:16
공유 :   
|
|
|  | | | ⓒ (주)영남도민일보 | | 부산 사하서 (총경 정진규)는실종아동등 보호시설일제수색 기간 중 지문채취로 확인된 인적사항으로 무연고자로 등록된 장기 실종자 2명의 가족을 찾아주었습니다.
정신지체로 35년 전 헤어진 남매 극적 상봉집을 나와 요양병원을 전전해 오던 안○○(60세,여)는 1999년경 현재의 요양원에 입소하게 되었고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아 주민등록번호 대신 행려변호를 부여 받아 무연고자로 등록되어 요양원에서 지내왔습니다.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안○○의 가족을 찾아드리고자 제적등본을 확인하고 가족들의 소재를 확인 하던 중, 남동생(58세)과 전화 연락이 되어 ‘15. 7. 31. 14:30경 누나와 남동생은 35년만에 서로의 얼굴을 바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동생은 35년 전 가정문제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누나가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었고, 이후 누나를 찾으려 하였으나 찾지 못해 마음속에 그리움과 죄책감이 있었다고 하며 고맙다는 말씀을 하실 때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정신질환으로 헤어진 아버지, 37년 만에 유골이 되어 상봉15. 7. 31. 16:00경 부산추모공원 무연고자 납골당에서는 37년 만에 유골이 되어 돌아온 아버지와 가족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무연고자로 등록되어 요양병원에서 지내오다 지병으로 사망하기 전 채취된 육○○(78세, 남, 2014. 1. 13 사망) 지문으로 확인된 인적사항, 비록 돌아가셨지만 애를 태우며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여성청소년수사팀은 가족들의 소재를 확인하던 중 포항에 있는 아들(46세)과 연락이 닿아 늦었지만 아버지를 만날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아버지를 찾기 위하여 전국 보호시설 등을 수 없이 찾아다녔으나 아버지의 소식을 알 수 없어 돌아가신 것으로 생각하고 오래전부터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고 있었다는 가족들은 살아생전 뵙지 못해 가족 없이 쓸쓸히 지내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죄송하고 안타깝지만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하고 아버지를 찾아준 경찰관들의 노력으로 아버지의 유골이라도 고향 선산에 모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
|
|
김진규 기자 kswr386@hanmail.net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복숭아꽃 만발한 농촌에서 구슬땀.. |
태안해경, 몽산포항 인근 실종자 발견(사망).. |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
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 개.. |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 |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
봉화교육지원청, 춘양초등학교 도서관 ‘맞춤형 현장 실무 ..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풍기 폐철도, 영주경제 .. |
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 |
영주시, 2026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사업 참여..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위한 상담자 교육 .. |
영주시, 무빙 플레이버스(Play Bus) 확대 운영으로.. |
영주시, 재난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
제46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