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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의 이별을 비관하여 자살하려던 30대 남성 구조
안충도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5년 08월 18일(화)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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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위 이재길 | | ⓒ (주)영남도민일보 |  |  | | | ↑↑ 순경 조영태 | | ⓒ (주)영남도민일보 |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소장 경감 오수일)는 여자친구와 이별을 비관하여 목숨을 끊으려 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3일 23:00경 이 남성의 친구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치추적 및 주변수색을 통하여 자살기도자가 진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모 원룸에서 가스렌지를 켜고 식칼로 자살을 시도 중인 남성을 발견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여 구조하였다.
경찰에 의하면 당시 현관문이 잠겨있어 119에 지원을 요청,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한 후 원룸 안으로 진입을 하였지만 방안 내 가스렌지가 켜져 있어 자칫 화재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다 남성은 오른손에 식칼을 들고 쓰러진 채 신음을 하면서 옆에는 4장의 유서가 놓여있었다고 밝혔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평파출소 소속 이재길 경위에 의하면 이 남성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자살을 결심하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칼로 배를 갈라서 피가 많이 난다. 유서도 써 놓았다.’고 말해 이에 그 친구가 112에 신고를 하게 된 것으로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출동한 이재길 경위와 조영태 순경은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찰의 신속하고 현명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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