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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해양안전사고를 대응하자
홍인환 기자 / rokmc152@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5일(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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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남도민일보
요즘 주변을 둘러 보면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을 흔히 볼수 있다. 그만큼 세상이 IT사회로 불리면서, 이제는 집의 가스밸브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 조정할 수 있는 만큼 말 그대로 “스마트한 세상”이 열린 것이다. 그에 따라 이제는 해양사고도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 할 수 있다.

지난 8월 21일에 선박 위치 표시장비가 고장나서 방향을 상실한 어선의 구조요청 신고가 있었다. 처음 119에서 사고 접수 당시 위치추적을 하였을 때 안면도 육상기지국으로 확인되는 반면, 신고자는 “보령 춘장대 해수욕장 앞”이라 신고하여 그 주변 일대를 수색하였지만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대략 1시간의 수색 끝에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무려 50km나 떨어진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인근에서 발견하여 구조한 적이 있었다.

또 8월 22일에도 한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배 내부 장비가 전부 작동이 되지 않아 정확한 위치를 모른 채 표류 중이라며 구조신고를 했지만, 위치추적 결과 모항의 육상 기지국으로 확인되어 장장 6시간의 수색 끝에 발견하여 구조하였던 사고도 있었다.

하지만 위 사고 당시 신고자들은 스마트폰의 활용이 익숙하지 않았으며 만약 스마트폰을 능숙히 효율적으로 활용하였더라면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던 사고로 생각한다. 특히, 해양수산부에서 배포하고 있는 “해로드”란 앱을 이용하면 현재 자신의 위치를 경위도로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휴대폰 전파가 잡히는 한도에서 “SOS신고”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위치와 함께 바로 신고가 접수된다.

그리고 “해로드” 앱 말고 휴대폰 GPS의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송출하는 다양한 앱이 있으므로, 바다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안전사고를 대비해 위치확인 어플을 하나 정도 설치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휴대폰 GPS 기능을 켜 122, 119, 122에 신고시 위치 추적이 더욱 정밀해지기 때문에 신고 전 스마트폰 GPS 기능이 켜져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바다의 면적은 육지보다 훨씬 넓기 때문에 신속한 구조를 위해 정확한 위치 확인이 중요하다. 때문에 바다에서는 꼭 스마트폰 앱(“해로드” 등)이나 GPS기능을 잘 이용하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는 길이 없길 간절히 바라본다.(해양 긴급신고 122번)태안해양

경비안전서 경비구난과 경사 김대원



홍인환 기자  rokmc1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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