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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벽산 김도현 선생 추모행사 거행
벽산 김도현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에 새겨
홍인환 기자 / rokmc152@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27일(목)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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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남도민일보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8월 27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삶을 살다 도해순국하신 벽산 김도현 선생의 애국충정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영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됐다.

벽산김도현선생 숭모회(회장 최상발)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추모행사는 기상을 고려해 선생이 순국하신 영해면 대진리 산수암(도해단)에서 장소를 변경해 영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되었는데, 이희진 영덕군수, 이강석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영덕ㆍ영양ㆍ안동유림 등 300여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숭모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 (주)영남도민일보
벽산 김도현 선생은 1852년 영양군 청기면 상청리에서 태어나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사재를 기울여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기 위한 충을 다했으며, 1909년 영흥학교를 세워 교육으로서 백성을 일깨우려고 하신 애국애족의 근본을 몸소 보여줬다.

또한,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일본의 백성이 될 수는 없다고 하여 순국을 결심하였으나, 부친이 생존해 계셔서 결행하지 못하고 갑인년(1914) 8월에 부친의 장례를 치르고 행년 63세로 그해 11월 7일 동짓날에 영해면 대진리에서 장엄하게 도해순국하신 애국지사다.

벽산김도현선생 숭모회 관계자는 “벽산 김도현 선생은 애국애족정신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도해순국한 우국충정의 표상이며, 앞으로 고결한 그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으며,

이희진 영덕군수는 “선생의 나라와 민족 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역사를 바로 세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인환 기자  rokmc1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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