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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중앙대책회의 개최
남하면 양항마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김택선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5년 09월 02일(수)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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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산림청주관으로 거창군청 회의실에서 경상도 외 연접한 관계기관 관계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일 재선충병 발생 긴급중앙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는 지난 31일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산110-1번지 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것에 따른 단계별 대응으로 거창군은 발생지역(3.7㏊)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통제하고 발생지점으로부터 반경 2km이내는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발생은 자연적 확산보다는 감염목 이동 등 인위적 확산일 가능성이 높아 국립산림과학원과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거창군은 10월말까지 발생지역 반경 2km이내 소나무류 고사목을 항공 및 정밀지상예찰을 실시할 계획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전량 시료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매개충의 잠복기인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소나무류 고사목의 모두베기를 통해 더 이상의 확산이 되지 않도록 방제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여 막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발생지역 인근 반경 2km이내 속하는 마을은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의 이동이 전면 제한되며, 조경수목에 대해서는 산림환경연구원에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즉시 해당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충병 발생지역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빠른 시일 안에 ‘재선충병 청정지역’이라는 타이틀을 재탈환하도록 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이나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 내에 소나무류 반출을 시도하는 사람이 발견될 경우 군청 산림녹지과(☎940-3470)나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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