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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탐구토론대회 경남대표 ‘대상’ 수상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으로…미래세대 리더 함양
오흥조 기자 / hjoh123@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21일(월)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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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교육부 주최의 전국학생탐구토론대회(9월 16~17일 2일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70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와 미래세대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대회였다.
전국대회에 앞서 지난 8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1개 팀이 추천된 뒤, 1차 보고서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최종 발표 심사에 선정되었다. 경남에서는 마산제일여고 팀이 참가하였다.
탐구토론대회 방식은 발표와 질의에 대한 응답으로 이루어졌는데, 먼저 발표는, 보고서 내용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파워포인트, 도표, 삽화, 멀티미디어 등 자료 활용 가능)으로 12분간 발표하는 것이었는데, 팀원 간의 균형 있는 역할 분담 및 발표 참여가 주안점이었다. 이어진 질의 응답은, 팀 간의 날카로운 문답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대표로 참가한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통일아카데미팀은 “미래세대가 나아가야 할 통일교육”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통일교육은 반공교육에서부터 현재의 통일교육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지만, 통일교육 자체가 지루하다는 현실적 문제를 제기하며, 바람직한 방법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체험적 통일 학습을 그 방법으로 제시하였고, 특히,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을 구분하여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통일교육 방향을 제안한 데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통일교육이 산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부처나 교육당국에서 콘트롤 타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도 강조하였다. 한편, 통일교육이 실질적이고 다각적으로 전행되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의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망도 놓치지 않아 주장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 유승규 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민통합, 선진사회, 통일한국의 비전과 희망을 탐구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면서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지닌 학생, 탐구력과 토론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학교가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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