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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바이러스 주범 ‘진딧물’ 예찰과 방제 당부
일교차 커 시설과채류 온실 내부로 진딧물 유입 우려
오흥조 기자 / hjoh123@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25일(금)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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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시설과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병 매개 해충인 진딧물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시설재배 과채류에 바이러스 관련 병해가 증가하면서 재배 초기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특히 시설과채류 묘 정식작업이 진행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외부로부터 각종 병원균이 유입될 수 있어 온실 관리에 더욱 유의를 해야 한다.
파프리카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은 주로 진딧물에 의해 옮겨지는 병으로 큰 일교차로 진딧물이 노지에서 시설 안으로 많이 이동하다.
시설과채류에 발생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와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고추얼룩모자이크바이러스(PMV) 등도 전염경로가 진딧물의 식물체 흡즙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차단방제가 필요하다.
도농업기술원은 수출농단 등 시설과채류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활동을 강화하고, 농가 컨설팅을 통해 시설 내 진딧물과 각종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시설 안으로 진딧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야 하고 시설주변 잡초, 병을 옮길 수 있는 식물 등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또한 온실 안에서 작업할 때에도 탈지분유 10%액에 손이나 작업도구를 필히 소독한 후 작업을 해야 2차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농가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전문가에 의한 현장진단을 지원하고,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때는 병리곤충 연구실의 전자현미경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처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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