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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도세자 태실유적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
영화 ‘사도’의 흥행으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기대
김옥순 기자 / kos1206@daum.net 입력 : 2015년 10월 22일(목)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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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옥순 기자 =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지난 20일 조선왕실 태실유적 복원 종합정비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사도세자 태실유적 및 문종대왕 태실유적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도세자 태실은 화성시의 융릉과 함께 정조가 왕의 격식으로 특별히 조성한 곳으로 살아있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죽어서까지 효를 다하고자 했던 정조의 효성이 담겨있는 문화유적이다.
특히, 조선왕조 화제의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사도세자는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다뤄지는 인물로 그의 태실유적이 예천군 상리면 명봉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향후 옛 왕조 태실 문화를 현대적 생명문화의 가치로 이어나가는 문화유적으로서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2016년도 명봉사에 위치한 문종대왕 태실과 사도세자 태실 유적복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조선왕조 태실문화의 산 교육장이자 정조의 효심을 보여주는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현재 87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도세자 태실유적을 비롯한 예천권씨 용문재사, 청단놀음 등 14건의 문화재가 현재 지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들 문화재가 지정되는 2016년도에는 전국 23번째 경북에서 4번째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문화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토대로 우수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정신문화 계승·홍보를 전개해 신 도청 소재지로서 문화유산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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