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조은서 기자 = 함안화천농악보존회(회장 차구석)가 주최한 제24회 함안화천농악 정기발표회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칠북면 화천리에 위치한 함안화천농악 전수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 당산제(당산굿-우물굿-마당굿 대동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안화천농악 전수지정학교인 창원 교방초등학교 풍물부의 초청공연을 관람한 후 본격적인 함안화천농악 정기발표회가 개최됐다.
길굿 – 인사굿 – 살풀이굿 – 지신밟기굿 – 진놀이굿 – 고사리꺾기굿 – 양산다드래기굿 – 호호굿 – 원풍대놀이굿 – 풍년농사 기원굿 – 개인놀이 순으로 공연을 펼치며 함안의 우수한 전통문화 예술인 함안화천농악을 선보였다.
개회식에서 차정섭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존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보존 전승 활동이 있었기에 화천농악이 발전해 올 수 있었다”며 “함안의 고유 민속 문화가 대대손손 전승됨은 물론 지구촌 모든 인류가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화천농악보존회의 더 큰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안 화천농악은 경남 함안군 칠북면 화천리에서 전승되어 오는 농악으로 매년 음력 10월 1일과 12월 보름날에 마을사람 모두 농악을 치고 지신밟기를 하면서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1991년 12월 23일,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2014년 11월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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