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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사회직능단체, ‘지역 대표성과 특수성이 있는 현행 선거구 유지‘ 성명서 발표
조은서 기자 / five3746@hanman.net 입력 : 2015년 10월 30일(금)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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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조은서 기자 =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인구수를 기준으로 하는 선거구 조정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그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함안군에서도 사회직능단체를 대표해 박용규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장이 ‘현행 선거구 유지를 위한 성명서’를 30일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함안군청 현관에서 새마을운동단체, 바르게살기단체, 자유총연맹단체, 함안청년회의소 등 각급 단체 및 군민 1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박 지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함안·의령·합천 군민의 정서와 지역 특성을 무시하고 인구 편차를 줄이는 산술적 평등만 고려해서 선거구를 결정 한다면 이는 도농격차를 심화시키고 전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현행 선거구 조정을 결사반대했다.
특히 “지금까지 잘 유지되어 오던 함안·의령·합천선거구를 없애고 함안군을 다른 선거구로 무리하게 조정시킨다면 함안군민은 상대적 소외감과 박탈감으로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희망을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는 이러한 함안 군민의 간곡한 뜻을 헤아려 함안·의령·합천선거구를 현행대로 유지시켜 줄 것”을 강력 요구했다.
또 새마을운동군지회에서는 앞으로 지역의 각급 사회직능단체와 함께 선거구 현행 유지를 바라는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선거구획정위원회에 빠른 시일 내 제출키로 했다.
한편 현재 논의되고 있는 선거구 조정안은 인구 하한선 기준 일자(8.31)에 따라 인접 선거구인 함양·산청·거창의 인구가 35명 부족을 이유로 합천을 함양·산청·거창선거구로 합병하고, 남은 함안·의령을 지역 정서와 생활여건이 전혀 다른 밀양·창녕선거구로 합병한다는 것이다.
현재 함안·의령·합천선거구는 2004년(17대)에 획정돼 18대,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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