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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가짜 천연허브 비아그라 인터넷 판매 일당 검거
- 발기부전치료제인“실데나필”성분으로 만든 불법 정력제를 100% 생약 등을 배합ㆍ제조한 천연 비아그라로 속여 판매.
최교열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5년 11월 05일(목)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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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최교열 기자 =   부산금정경찰서(서장 박화병)는 발기부전치료제인 “실데나필” 성분을 배합하여 불법 제조된 정력제를 “100% 생약 성분으로 만든 천연 허브 비아그라” 라고 속여,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 대량 유통시킨 일당 3명을 검거하여, 이를 주도한 임모씨(40세)와 안모씨(41세)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및 식품위생법위반으로 구속하고, 수익금 현금인출을 도운 방모씨(39세)를 같은 법 위반으로 불구속했다.

피의자 임모씨 등은 ‘14. 7월 ~ ‘15. 9월 중국에 서버를 둔 www.psn2014.com 사이트를 개설․운영하면서, 발기부전치료제인 “실데나필” 성분으로 제조된 불법 정력제를, 마치 100% 생약 및 각종 미네랄,영양소를 배합하여 제조한 천연 정력제품인 것처럼 속여, 파쇼날(PASIONAL)이란 제품명으로, 642회에 걸쳐 1억2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위 사이트에, “PASIONAL 100% Natual Herbs Viagra(파쇼날 100% 천연 허브 비아그라)”, “삶의 질을 낮추는 조루 / 발기부전 치료 지금 하십시요!!”, “Pasional은 약초, 비타민, 미네랄, 영양소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발기부전은 물론 조루치료 및 전반적인 성기능 개선 등 효과가 있으며 이 모든 혜택을 드리겠습니다.” 등의 허위 광고를 하여, 인터넷 주문을 통해 1통(10개)-98,000원, 2통(20개)-170,000원, 3통(30개)-240,000원에 각 판매해 왔으며, 피의자들은 철저하게 대포폰, 대포통장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불법 정력제는 “실데나필”과 같은 화학적 합성물이 함유돼 있지만 제조장소나 제조방법 등이 불분명해 효능이 확인되지 않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의해 기준규격이 고시되지 않는 화학적 합성품이 함유된 불법 식품이다.

“실데나필”을 비아그라정(상품명) 등의 성분으로 발기부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거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정력제를 실제 구매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감정을 의뢰한 결과, 발기부전치료제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함유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하였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중국에서 제조된 불법 정력제를 몰래 들여와 이를 국내에서 “파쇼날”이란 상품명으로 포장되어 배송 판매되었던 것으로 보고, 밀반입 경위 및 국내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유사 범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교열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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