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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NGO 자문기구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세계보편문화 ‘탈’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약
2015세계탈문화예술연맹 중국 상해 총회 개최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5년 11월 06일(금)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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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탈은 세계 어디에나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문화도구이며 인류가 가꾸어온 상징물의 결집체이다. 탈에는 각 지역마다 그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꾸어온 인간의 창의적 미래가 담겨 있다. 이러한 세계의 탈문화를 연구하고 보전하며,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2006년 안동을 회장국으로 한 국제기구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24개국 40개 회원 및 단체가 모여 안동에서 창립되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안동을 회장국으로 하여 설립된 데는 800년 역사를 가진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한 국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기반이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의 활성화의 계기 조성과 국제적인 탈문화의 선점이라는데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지난 2006년 창립 이후 2009년 태국 문화부와 공동으로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총회를 개최했으며, 2011년 인도네시아 싱가라자시에서 세 번째 총회를, 2013년 부탄 팀푸시에서 네 번째 총회를 개최한 바 2015년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해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중국국가대외문화교류연구기지와 공동으로 다섯 번째 총회를 개최한다.

그동안의 총회를 통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현재 56개국 131개 단체회원 및 개인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11회의 탈 관련 국제 학술대회, 13회의 탈 관련 국제 전시 및 체험전, 4회의 총회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무엇보다 탈에 집중하는 이유는 탈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보편성, 인류의 소망이 내재된 문화적 함축성, 탈문화 전승의 가치 공유를 통한 국제 탈문화 보전의 필요성 때문이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창립 이후 11회의 탈 관련 국제 학술대회, 13회의 탈 관련 국제 전시회 및 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탈 문화를 연구하고 아카이브화하고 탈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2014년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로 등재되어 세계탈과 상징문화의 중심 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렸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 국제적인 탈과 상징문화 정책과 사업에 관련된 심의, 심사와 함께 국제적인 전문성을 가진 국제단체로서 다양한 유네스코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2015세계탈문화예술연맹 중국 상해 총회는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로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총회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문화자산과 55개 소수 민족의 다양한 탈문화를 가진 중국의 문화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교류를 진행하는 중국국가대외문화교류연구기지와 중국의 최고 싱크탱크이자 정책 제안 기관인 중국상해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현재 확보된 56개국 131개 단체 및 개인회원 외 다양한 국가의 탈 문화전문가를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며, 현재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보유하고 있는 32개국 1,000여점의 탈 외에 다양한 탈 자료의 아카이브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 탈 문화 아카이브 구축, 전 세계 탈 전문가를 기반으로 한 탈 관련 학술자료 구축 및 전 세계 탈문화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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