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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탈의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 준 2015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중국 총회 폐회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5년 11월 08일(일)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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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지난 11월 5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5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중국 상해 총회가 11월 7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차기 개최지를 발표하는 총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06년 안동을 회장국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창립 이후 2년마다 한 번씩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9년 태국 방콕, 2011년 인도네시아 발리 싱가라자, 2013년 부탄 팀부를 거쳐 2015년 중국 상해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세계탈보편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탈 관련 국제기구로서의 선점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탈 문화를 가진 중국의 탈문화를 공동으로 연구, 콘텐츠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기존의 총회와 달리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가면무도회’를 중국과 공동 기획해 탈문화가 가진 미래성과 대중성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다는 점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보유한 32개국 1,000여점의 탈 가운데 900여점이 전시된 최대 규모의 탈 전시는 이번 총회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11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측 공동 주관 기관 대표인 중국국가대외문화교류연구기지 진성래 주임은 “지난 2013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부탄 총회 참석 이후 여러 번 안동을 찾아 안동이 가진 탈에 대한 열정과 아카이브의 노력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이번 총회가 중국 내 탈문화 보전과 자료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반성의 기회로 삼고 있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이번 총회를 기반으로 세계탈문화를 연구, 보전하는 아카이브 작업과 함께 세계보편문화를 탈과 탈문화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2017년 차기 개최지를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탈문화가 보존된 라오스로 선정함으로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NGO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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