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2 19:15: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인터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가을철 즐거운 나들이를 위협하는 안개
홍인환 기자 / rokmc152@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1일(수) 16:1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홍인환 기자 =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장비관리과장 정병선
무더운 여름이 가고 겉옷을 찾는 가을이 되었다. 하늘은 높고 푸르며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진 조화가 한 폭의 그림 같다. 주말이 되면 아름다움을 즐기러 여행을 떠나는 차들로 고속도로가 붐빈다. 이러한 즐거운 나들이를 위협하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안개다.

안개가 끼는 이유는 수증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서 공기의 온도가 이슬점 보다 낮아지게 되는데 그로인해 습도가 포화상태가 되며 발생하는 것이 안개다. 이러한 안개는 습도가 높은 바닷가나 호수, 강가에 더욱 짙고 빈번하게 발생한다.

최근 서해안 일대에는 수시로 안개가 껴 나들이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안개로 인해 시야가 제한됨으로써 차량 추돌 사고 등이 일어난다. 지난 2월 영동대교 106중 추돌사고가 짙은 안개로 인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안개는 육지에서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선박의 특성상 차량과 달리 방향 전환, 급정지가 어렵고 선박이 대형화 될수록 시야 확보가 어렵다. 그 만큼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사고, 오염사고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안개가 짙은 날에는 국민안전처에서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해 사람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또, 해경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저시정 등급을 매겨 통신기를 이용해 안전 방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저시정은 해상에서 보이는 거리에 따라 등급을 매긴 것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안개가 짙고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의미이다. 저시정이 3급일 때는 1000야드(914m), 2급은 500야드(457m), 1급은 100야드(91m) 정도를 볼 수 있다.

기관에서 재난 문자가 오거나 안전방송을 해도 제일 중요한 것은 현 상황을 알고 스스로 주의하는 방법밖에 없다. 안개가 짙으면 차량은 라이트를 켜고 속도를 줄이며 안전 운행하는 것처럼 선박에서도 항해등을 켜고 무중신호(기적)를 하며 견시요원을 증가시키는 등 안전한 항해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가을철 즐거운 나들이를 안개 때문에 망치고 가족의 안전을 위협 받을 수 없지 않는가.
홍인환 기자  rokmc152@naver.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폭염기 수용자 처우 개선위한 온정의 손길....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안동에..
최신뉴스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영주교육지원청,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영주경찰서, 노인대학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  
영주시, 문수면 황용골경로당 준공…어르신 쉼터 새롭게 마..  
영주시, 개별주택가격 공시…이의신청 29일까지..  
영주시, 재해구호 역량 강화…현장 대응력 높인다..  
영주시노인대학연합회, 어르신 550여 명과 화합의 장..  
외국인 인재 지역 정착 돕는다…지역기반비자사업 홍보..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