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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 내년 시정 이렇게 이끌어가겠습니다.
안동문화 세계화 추진… 동․서부권역 균형발전에 사명감 느껴…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5년 11월 24일(화)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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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20일 안동시의회 제174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6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권 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내용들을 면면히 들여다보면, 민선6기를 출범하면서 밝힌 시정방침을 보다 구체화하면서 이를 실현해 나가는데 역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민선 6기 안동시의 시정방침 골자는 창조․문화․부자․희망․복지안동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 또한 크게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그 첫째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프트 파워를 키워 경북의 수도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육로와 철로를 통한 접근성을 빠르게 개선하고, 경북도민체전과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안동의 위상제고를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지역문화의 가치와 품격을 드높여 세계인과 미래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동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하회마을과 유교책판에 이어 내년에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고, 내후년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유네스코에 등재시켜 유네스코 3개 카테고리를 모두 석권하는 독보적 지위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또, 3대문화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컨벤션센터와 유교문화박물관,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에 대한 건축공사 착공과 더불어 완공에 대비한 운영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셋째,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희망이 영글어가는 생명농업 육성을 통해 일상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바이오산업과 문화산업의 수요를 담아낼 수 있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와 안동문화 관광단지를 확장한다.

그리고 SK케미칼㈜ 제2공장의 준공을 조기에 끝내고 제3공장도 유치할 계획이다.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을 해제해 관광수요도 만든다. 또,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과 쌀 산업 안정생산기반구축 등을 통해 쌀 시장 전면개방에 대비한 자구책도 마련해 나간다. 장기가뭄에 대비해 용․배수로와 저수지 등도 정비한다.

넷째, 권 시장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교육”이며, “그 교육은 성숙으로 이어져야 한다.”

고 전제 하면서 “사람의 가치는 키우고 교육환경은 개선하여 시민의 미래를 밝히는 평생학습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유치원과 전 학교 70개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농축산물 급식 지원을 계속해 성장기 학생의 기초체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강남어린이도서관 개관에 이어 시립도서관 옥동분관은 내년에 실시설계해 2018년도 준공할 계획이다.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마을 운영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퇴계학당을 운영하여 학력신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교육의 다양화도 시도한다. 교육과 놀이를 접목해 체험․전시․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에코펀(ECO-FUN)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작업에 들어가 2018년이면 시민께 선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안전한 일상(日常), 소통과 나눔의 시민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시민행복지수를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영상정보통합센터의 기능과 활용도를 높여 시민안전이 향상되도록 하는 한편, 경찰 공조와 우범지역 영상정보기기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회 안전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는 한편, 배곯은 아동이 없도록 결식아동을 적극 지원하고 영유아 보육과 가정양육, 한부모 가족과 다문화가족,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독거노인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그리고 교통약자에겐 특별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장사문화공원을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권 시장은 “주어진 과제가 많다”면서 “특히 동서부권역간 균형발전은 과제가 아닌 사명감으로 와 닿는다” 면서 이미 계획되어 있는 동부권역 발전방안과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을 통해 균형발전과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했다.

권 시장은 또, 지방자치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자체재원은 제자리인데 반해 의존재원은 증가세로 이어져 더욱 정부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재정확충을 위해 발품도 마다하지 않고 중앙과 도(道)를 오가며 노력했다며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리고, 평소 시정을 운영하면서 무엇이 부족했었는지 되짚어보고 부족함을 채우려는 성찰 또한 게을리 하지 않겠다면서 시장이 웃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 다수가 활짝 웃는 희망찬 시정을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도 함께 남겼다.


안동시 내년도 세출예산의 총 규모는 7,766억원입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6,970억원으로,
문화․관광, 환경, 보건․복지 등 삶의 질 향상 분야가
전체의 46.7%인 3,256억원입니다.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 국토 및 지역개발수송․교통 등 경제분야에 29.1%인 2,024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공공질서 및 안전, 일반행정, 교육분야에 7.4%인 518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16.8%인 1,172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는 796억원입니다.

투자예산은 계속사업과 마무리 사업 위주로 편성했고,
순수시비만 투자되는 사업이거나 운영비 등의 경비가 수반되는
시설 건립 예산은 최대한 억제하였습니다.

또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지방재정 분석 시,
페널티 적용을 받는 각종 경상적 경비는 편성을 최소화했습니다.

아울러, △성과와 소득으로 연결되는 예산, △미래성장 동력 예산, △다수가 혜택을 누리는 예산,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지원되는 예산으로 우선편성 원칙 등을 정하여 편성하였습니다.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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