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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올해 학생 29,044명에 지하철 안전교육
향후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까지 교육대상 확대할 것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5년 12월 04일(금)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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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올 한해 지하철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올해 2월부터 초․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지하철 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12월4일(금)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은평구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를 포함해 총 85개 학교의 29,044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로구 미래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65곳(18,985명), 도봉구 정의여자중학교 등 중학교 10곳(5,538명), 노원구 재현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10곳(4,521명)이 참여했다.
이 교육은 5~8호선 지하철역이 대부분 지하에 있어 공사가 전국 지하철 운영기관 중 가장 많은 1,697대의 승강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서울시 교육청과 손잡고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안전 방문교육을 홍보했는데, 한 달 만에 30곳이 넘는 학교가 신청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교육은 참여 신청이 접수되면 공사 직원이 학교에 직접 방문한 후 상황에 맞춰 교내 TV방송시스템 이용, 강당 집합교육, 교실 방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승강기 안전이용수칙과 사고사례, 지하철역․전동차에 설치된 안전장비 이용방법과 화재시 대피요령 등 비상시 알아둬야 할 내용이 주를 이뤘고, 이와 함께 우측통행, 내리고 난 뒤 타기 등 지하철 에티켓에 대해서도 다뤘다.
특히 공사는 교육에 들어가기에 앞서 어깨 주물러주기, 박수치기 등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하거나 퀴즈나 설문조사를 통해 기념품을 주는 등 학생들이 교육에 보다 잘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서의 호응에 힘입어 공사는 향후 대상을 넓혀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김태호 사장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을 알고 있는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친구나 가족과 함께 나눔으로써 교육내용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교육대상을 점차 확대해 안전사고를 제로(Zero)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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