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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숙인에게서 온 메신저
다시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5년 12월 05일(토)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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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지난 3일 옥동주민센터(동장 이보현) 사회복지담당의 휴대폰 메신저로 알람이 울렸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입니다. 몸도 많이 회복되고 좋아졌습니다. 아직까진 병원 다니고 있어요.”
사회복지담당은 매번 긴급지원이나 수급자 지원을 받고, 감사의 표시를 전화로 해 오시는 분들은 자주 봐 왔으나, 메신저로 이렇게 연락을 받으니 뭔가 사연이 있을까 하여 좀 더 질문을 해보았다.
그리고 한참 후에야 그분이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지난 11월경 안동시 옥동에서 오랜 기간 노숙을 하면서 며칠 동안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걸을 힘도 없이 동사무소 문을 두드렸던 분으로, 그날 밤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행려 담당자의 협조를 얻어, 식사와 숙박시설 이용을 도와드리고, 대구 여성쉼터로 연결해드렸던 분이었다.
“감사했구요... 다시 설수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메신저를 받은 사회복지담당은 “복지공무원으로서 일하면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감사인사를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라고 말을 끝냈다.
한편 옥동주민센터에서는 올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 중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누구라도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을 찾아 상담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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