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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감소
-전국 시도교육감 공동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최태성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5년 12월 07일(월)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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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최태성 기자 =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전국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5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서 피해응답률이 0.8%로 2014년 2차 실태조사 결과 피해응답률 1.1%보다 0.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4~10월 23일 온라인 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참여 학생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2,152명 0.8%로 2014년 2차 1.1% 대비 0.3%p 감소했으며 전국 피해응답자 수 3만4,000명 0.9% 비율보다 0.1%p 낮은 수준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이 1.4%로 중학교 0.6%, 고등학교 0.4% 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전국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 1.4%와 같은 수준이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72.9%로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 33.0% ▲신체폭행 24.8% ▲스토킹 21.2% ▲사이버 괴롭힘 18.9% ▲금품갈취 15.9% ▲강제추행 및 성폭력 10.4% ▲강제 심부름 8.5% 순으로 발생했다.
피해 장소 유형으로는 학교 안에서 발생한 피해의 비율은 75.7%, 학교 밖 18.0%, 사이버 공간 6.4%로 나타났으며 교내 발생한 학교폭력 중 ‘교실 안’에서 47.6%로 가장 높았고 복도 10.7%, 학교 내 다른 장소 10.4% 순이었다.
피해시간 유형으로는 쉬는 시간이 45.8%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기타(15.6%), 하교시간 이후(13.8%), 점심시간(8.8%) 순으로 폭력이 발생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113명이며 학교폭력 가해응답률은 0.4%로 2014년 2차 대비 0.1%p 감소했으며 초·중·고등학교 학교급별로도 2014년 2차 대비 각각 0.1%p씩 줄어들었다.
학교폭력 가해자 유형에서 가해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형은 ‘우리학교의 학교 같은 학년’으로 71.0%이며 2014년 2차 대비 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폭력의 가해 이유로는 ‘장난으로’가 32.2%를 차지했다.
학교폭력 목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6,813명이며 목격응답률은 2.5%로, 2014년 2차 대비 0.9%p 감소했고 초등학교 0.3%p, 중학교 1.4%p, 고등학교 0.6%p씩 학교급별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목격 후 ‘알렸다’의 신고비율은 60.9%, ‘말리거나 도와줬다’는 도움비율은 67.5%로 2014년 2차 대비 각각 6.6%p, 5.9%p증가했으며 ‘모른척 했다’라고 응답한 방관의 비율이 24.2%에서 21.4%로 2.8%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조사 참여시까지 기간 중 학생들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에 대해 학교폭력 실태 및 관련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실태조사 결과는 학교별 현황 정보제공과 서술형 문항 응답에 대한 후속조치 및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후속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2016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계획에 반영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또 여전히 피해비중이 높게 나타난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에 대한 대책을 지속으로 추진하는 한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전개와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교육 및 캠페인, 또래간 공감·협력·배려하는 활동,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 등을 통해 학교공동체로서의 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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