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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마늘․양파 습해 예방 당부
정식 후 기온높고 비 자주와 웃자람, 동해발생 우려
정문용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5년 12월 08일(화)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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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정문용 기자 =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늦가을 평균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려 마늘, 양파 웃자람이 심하며 습해에 의한 뿌리생육도 불량하여 겨울동안 동해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금년 11월 평균기온이 10.4℃로 평년에 비해 3.5℃나 높았으며 강수량도 78.7㎜로 평년보다 47㎜ 많아 마늘잎이 10㎝ 가량 웃자랐으며 습해에 따른 토양전염성 병의 발생도 심해 지상부가 누렇게 변하고 마늘생육이 불량한 포장이 다수 발생하였다고 한다.
양파도 토양과습 피해가 평년보다 증가하였는데 물빠짐이 나쁘고 미숙퇴비를 많이 사용한 논을 중심으로 양파의 뿌리부분을 갉아먹는 고자리파리 해충 발생이 심하다.
채소담당지도사는 “웃자람과 뿌리생육 불량상태가 지속되면 내한성이 약해져 겨울을 나는 동안 동해피해가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겨울은 엘리뇨 현상으로 눈, 비가 잦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기에 특히 배수로 정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존의 배수로만으로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이랑 중간지점을 끊어 물길을 만들어 주는 것도 고려해야 하며, 피복비닐 속으로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흙으로 빈틈없이 눌러주는 등 조금이라도 동해피해를 줄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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