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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회 포항시의회 제2차정례회 (2015. 12. 10)
‘라’(중앙·죽도·두호동)선거구 안 병 국 의원
정문용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5년 12월 09일(수)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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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정문용 기자 =  존경하는 53만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죽도, 중앙, 두호동 새누리당 소속 안병국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시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이칠구 의장님과 박승훈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포항 53만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강덕 시장님과 이재춘 부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울산, 포항, 영덕 간 동해고속도로는 국가계획에 30대 선도 프로젝트로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 중 영일만을 가로지르는 영일만 대교가 계획되고 있습니다.
영일만 대교의 사업 개요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북구 흥해읍 북영일만 IC와 연결하는 길이 17.1km중 해상구간 9.1km의 교량으로 총사업비 1조 8천 5십 5억원으로 사업시작은 2009년에 준공은 미정입니다.

추진현황과 필요성을 살펴보면 2000년 초반까지 국가 계획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L자형 국토개발로 인해 경북 동해안 지역은 해방 이후 70여 년간 교통의 오지, 사각지대였습니다.


따라서 U자형 국토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9년 기점으로 부산∼울산∼포항∼삼척을 잇는 동해안 고속도로가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구간 중 영일만 횡단구간(영일만 대교)은 2011년 국토교통부 타당성조사에서 최적 노선으로 결정되고도 소요사업비가 크다는 이유로 유보된 상태입니다.

2008. 12∼2009. 1월에 포항시의 영일만 횡단도로건설 기본구상 및 교량건설이 B/C = 0.40으로 최적안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2009. 1 기획재정부의 포항∼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해상교량구간 및 해저터널은 내륙통과에 비해 건설비용이 높지만 해상 교량의 노선 연장은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최초계획노선(포항시 서측우회)62.5km보다 해상교량 57.8km로 4.7km 정도 더 짧아 통행시간이 절감되고, 교통 수요전환 역시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2009. 12∼2011. 12월 국토해양부의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에서도 해상구간의 최적으로 평가되었으며 또한 해당 구간을 민간투자사업 및 중장기 재정사업으로 검토하였습니다. 이때 포항 북구 이병석 의원께서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토해양부에 해상교량을 제안하여 지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필요성을 언급해보면 영일만 횡단 구간이 누락된 채 동해안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물류수송차량이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2016년 상반기 개통되면 향후 산업 물동량 증가 및 관광객 증가로 인해 국도 7호선 및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심한 교통체증을 겪어 사회적 마찰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물류 채산성 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영일만 대교의 건설 기대 효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영일만대교가 건설되면 포항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계한 네트워크형(교통순환체계) 체계가 완벽하게 형성되고,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포항 공항, 포항 철강 산업단지 등 영일만항의 접근성 향상으로 교통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 부산∼울산∼포항 고속도로를 거쳐 영일만 대교를 통해 영덕∼울진∼삼척∼북한∼러시아∼유럽으로 연결되는 “꿈의 도로망”이 실현되어 포항이 박근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영일만대교는 낙후된 경북과 동해안의 랜드마크가 되어 해양관광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영일만 대교를 건설하기 위해서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님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에 발맞추어 포항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난 12월 2일 총사업비 1조 8천여억원 중 기본계획조사용역비 20억원이 국회에서 내년 예산으로 반영되어 재추진의 동력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영일만 대교의 최초 계획은 2009년이었으며 6년이 흐른 지금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교통량의 환경은 현저히 달라져 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기본계획조사용역비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변경신청을 국토부가 기재부로 하여야 할것입니다.

이때 우리 포항시는 국회와 국토부의 노력에 발맞추어 영일만 대교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다시 만들 의향은 없으신지 또한 태스크포스팀에서 노력하여 시민의 의지를 결집시킬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영일만항 내에 건설되는 국제여객부두에 대해서 창조경제국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포항 국제 여객부두는 영일만항 건설 계획에 포함되는 사업으로써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4선석 바로 옆에 계획되고 있습니다.

국제 여객부두는 1선석의 안벽 길이 310m 폭 200m로써 총 사업비 441억원으로 2016∼2020년 5년간 사업기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최근 환동해권 크루즈 및 국제 페리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부두 확보가 필요하며 포항∼일본∼중국∼러시아 전용 항로 개발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내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울릉도, 독도 해양 관광자원과 경주, 안동, 내륙관광자원을 연계하여 해양·내륙관광시너지 효과를 흡수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부두입니다.

추진 상황을 살펴보면 2011년 7월 제 3차 전국 무역항 기본 계획에 반영되었으며 포항∼일본 교토(마이즈루항)와 주 5회 정기 항로 개설 협약도 이때 이루어 졌으며 그 후 2014년까지 포항∼마이즈루 크루즈선 시범 운항이 5회 입항되기도 했습니다.

2012년 상하반기, 2013년 총 3차례 걸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사건의 시급성, 타당성 등이 부족해 미선정 되기도 하였습니다. 2014. 4월 이병석 국회의원의 요청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포함되었으며 7월에 이병석 의원, 경북도, 포항시 공동주최로 영일만항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그 후 8월에 당초 계획인 길이 310m 폭 300m에서 길이 310m 폭 200m로 변경되어 사업비 597억에서 441억원으로 감소되어 예비타당성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지금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해 2016년 국비 예산에 16억원이 반영되었습니다.

국제 여객부두의 기대효과로써 영일만항은 포항의 미래 핵심전략인 해양경영의 교두보인 동시에 대구 경북의 유일한 해양진출 관문이자,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관문항으로 국제 크루즈와 페리선을 유치해 극동 아시아, 중국 동북 3성, 일본 등의 관광객을 흡수하고 영일만항을 환동해권 및 북방교역의 거점항으로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제 여객부두 사업의 추진으로 연결 부두인 연안여객부두, 해경부두, 광석부두 등도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져 영일만항 종합개발이 큰 탄력을 받게 됐고, 항만 배후 산업 단지 조성에도 큰 보탬이 됨에 따라 포항의 바다경영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조성되고 있는 영일만항의 항만 수심은 9.5m정도이고 항만의 깊이가 10m내외이면, 여객 크루즈 선 5만 톤 이상의 배는 접안이 가능하나 경제성과 국제경쟁력이 있는 항만으로 발전하려면 7∼8만 톤급 이상의 선박이 입항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영일만항은 선석길이가 310m로서 그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종합항만이 개발되었을 시 국내의 부산항과 평택항 등과 경쟁하려면 항만의 선석길이를 증가시켜야 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세울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평생학습원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은 총 예산 2백 4십억원(국비 96억원, 도비 8억원, 시비 136억원)을 들여 2013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26일 준공하여 개관하였습니다.

그러나 포은중앙도서관은 개관 초부터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기존의 포은도서관의 연면적 5천 9백 제곱미터에 비해 2배에 가까운 9천 812제곱미터(지하 1층, 지상 6층)규모에도 불구하고 열람석은 764석에서 700석으로 오히려 줄어들어 도서관 본래의 기능이 부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중앙이 빈 형태의 건물로 지어져 활용도가 떨어지고 외관도 포항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다는 비판과 함께 책을 빌리고 읽는 공간, 공부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민들도 다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부족도도 개선하여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관에 나타난 조형미는 이미 건축된 것을 어떻게 바꿀 방법이 없다고 본다면 운영상의 문제에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은 현대 도서관이 추구하는 목적을 홍보를 통하여 주민의식 변화와 욕구를 개선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도서관 외관 전체의 야간 조명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의 도서관 둘레의 야간 조명은 조도가 너무 낮아 아름다운 조형미를 살린다는 취지도 살려내지 못하고 있고, 주민들은 주위 분위기가 스산하다, 음침하다고 표현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 어떠한 운영프로그램으로 복합공간으로 요구되는 도서관을 만들 것인지, 부족한 열람실에 대한 주민욕구 충족을 어떻게 할 것인지, 주민의 이용도가 늘어남에 따른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은 어떻게 할 것인지, 야간조명 밝기를 강화시킬 방법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 평생학습원장님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을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문용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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