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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하동 관광객 500만 시대 열었다
하동군, 관광명소·시설·체험 방문객 511만명 전년비 28%↑…내년 600만 목표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11일(금)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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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올해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올들어 11월말 현재 알프스 하동을 찾은 내·외 관광객을 취합한 결과 내국인 509만 3382명, 외국인 2만 3755명 등 511만 7137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2년 254만 5349명에서 이듬해 244만 9701으로 정체를 보이다 2014년 368만 2132명으로 급증한 이후 작년 대비 28% 늘어난 것이다.
주요 관광명소별로는 화개장터가 148만 17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 45만 7903명, 천년고찰 쌍계사 36만 4646명, 청학동 삼성궁 15만 380명, 섬진강변 평사리공원 11만 9672명 순이었다.
또한 섬진강 재첩축제를 비롯해 야생차문화축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토지문학제, 대봉감축제, 회남재 숲길걷기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전체 절반에 가까운 239만 4329명이 찾았다.
그 외에도 수제차 덖음 및 다례체험을 하는 차문화센터, 지리산생태과학관, 이병주문학관, 대도체험마을, 옥종다목적캠핑장, 지리산역사관 등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 작년 대비 143만여명이 늘었다.
이처럼 관광객이 급증한 것은 화개장터·최참판댁·쌍계사·청학동 등 주요 명소에 관광객이 꾸준히 찾은 데다 섬진강 재첩축제, 국제트레일 러닝 프리대회 등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축제·행사가 신설되는 등 관광요인이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어촌·녹차 체험 프로그램, 켄싱턴리조트·비바체리조트 등 관광명소 주변의 대형 숙박시설 개장 등 고질적인 숙박 문제 등이 해결된 것도 큰 몫을 했다.
군은 이러한 관광객 방문을 토대로 내년에도 새로운 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 발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강화, 관광안내·홍보판 개선 등을 통해 올해보다 100만명 늘어난 6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강·다도해를 갖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국적으로 이름난 관광명소를 보유한데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으로 올해 관광객 500만명을 돌파했다”며 “내년에는 600만 목표 달성을 위해 종합적인 관광객 유치시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확한 관광객 산출을 위해 최참판댁·청학동 등 유료시설의 입장객과 열차 및 고속도로 통행 교통량 조사, 각종 축제장의 인원체크 용역 등을 통해 내방객 인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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